자녀 주식 증여방법? 이 글로 종결하세요.

자녀 주식 증여방법, 어디서도 속 시원하게 답해주지 않아 답답하셨을 겁니다.

이 글에 궁금한 점을 총정리해두었으니, 이 글로 종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글의 목차

자녀 주식 증여? 안 낼 수도 있습니다.

자녀 주식 증여란 부모가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면 그 주식의 가치에 따라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1억원 원의 주식을 증여한다면, 그 1억 원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이 세금을 내야하는 것이 아닌데요.

일정한 금액 이하로 주게 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를 비과세 기준이라하며, 한 눈에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계	비과세 기준	비고
부모 – 미성년자 자녀	10년 동안 2000만 원	10년이 지나면 다시 2000만 원까지 비과세
부모 – 성년자 자녀	10년 동안 5000만 원	10년이 지나면 다시 5000만 원까지 과세

예를 들어,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에게 2000만 원의 주식을 증여하더라도 세금은 따로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년자 자녀의 경우 5000만 원까지 세금을 안 내도 됩니다.

그럼 비과세 기준 이상으로 증여를 했다면 증여세는 얼마가 될까요?

자녀 주식 증여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여한 금액이 크면 클수록, 세율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에게 1년 동안 3000만 원의 주식을 증여했다면?

그 중에서 비과세 기준인 2000만 원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1000만 원에 대한 세율은 10%이므로, 총 100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자녀 주식 증여방법으론, 크게 2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현금 증여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주식 증여 방식’입니다.

각각 바로 따져보겠습니다.

현금 증여방식은 자녀의 주식 계좌에 현금을 이체하고, 그 현금으로 자녀가 사길 원하는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현금 증여방식의 장점은 자녀가 원하는 주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네이버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녀가 삼성전자 주식을 원한다면 현금 증여방식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현금 증여방식의 단점은 현금을 인출 및 이체할 때 수수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1억 원의 현금을 증여할려고 할 때, 은행 혹은 증권사에 수수료를 납부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 주식 증여방법 중 또 다른 방법은 주식 증여방식입니다.

말그대로 부모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자녀의 계좌로 입고하는 방식입니다.

주식 증여방식의 장점은 무엇보다 수수료가 절약된다는 점인데요.

은행 혹은 증권사에 낼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주식 증여방식의 장점은 부모 본인이 소유한 주식만 증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네이버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 역시 네이버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현금증여 방식과 주식증여 방식 모두 증여세 신고기한은 같습니다.

증여일로부터 3개월이 되는 말일입니다.

예를 들어, 1월 16일에 현금 혹은 주식을 증여한 경우 신고기한은 4월 30일까지입니다.

만약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데요.

과태료 종류와 비율을 한 눈에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