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 단 3분만에 끝내세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 왜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을까요?

이 글에 궁금한 점을 모두 담아두었습니다.


단 3분의 시간을 들여, 절세 TIP까지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글의 순서





1. 해외주식/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 전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1)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을 사고 팔아서 얻은 양도차익에 관해 한국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국내주식의 경우 대부분 양도소득세를 낼 필요 없지만, 해외 주식은 250만 원 이상 벌었다면 그 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즉 양도소득세 신고를 통해 양도세율 22%를 내야하죠.

예를 들어, 해외주식 수익이 1년간 1000만 원이라면?

세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익 1000만 원 중 250만 원 세금 공제 후 나머지 750만 원에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즉 한국 정부에 내야할 세금이 750 x 0.22 = 165만 원인 것이죠.



2)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은?


그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손실과 차익을 총합하여 계산합니다.


예1) 애플 800만 원 이익, 테슬라 100만 원 손해

800만 원 – 100만 원 = 700만 원

700만 원 – 250만 원(공제) = 350만 원

350만 원 x 22%(양도세율) = 77만 원


즉 77만 원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예2) 아마존 500만 원 이익, 애플 300만 원 손해

500만 원 – 300만 원 = 200만 원

양도차익이 250만 원 미만으로 양도소득세는 없습니다.



3)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250만원 미만 신고는?


원칙적으로 해외주식으로 양도차익, 즉 투자수익이 발생하면 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양도차익이 250만 원 미만이면 세금이 없습니다.


즉 내야할 세금이 없으니까 가산세가 붙을 수 없습니다.

다만 국세청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안하면 소명 안내문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소명하려고하면 매매 서류를 다 찾아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왠만하면 신고를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상인데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신고를 안하면 과소신고 10%, 무신고시 20%, 납부불성실가산세로 하루당 0.03%가 붙습니다.

즉 미루면 미룰수록 가산세가 눈덩이처럼 커지기 때문에, 신고 기간 내에 반드시 신고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2. 홈텍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


연간 해외주식 양도금액이 250만 원을 초과한다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사 HTS에서 매매내역을 엑셀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 해당 증권 홈페이지에서 해외주식양도세 계산 내역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 신고/납부를 클릭한 후 양도소득세를 눌러줍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 확정신고를 누르고 정기신고를 클릭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 양도자산 종류를 ‘국외’로 설정하고 ‘국외 주식’으로 맞춰줍니다. 그다음 양도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 주식양도소득금액명세서가 나오는데요. 아래쪽으로 쭉 내리다보면 ‘계산명세서 엑셀 업로드’가 있습니다. 해당 란에 HTS에 다운받은 매매 내역을 붙여 넣기 하신 후 저장합니다. 그 다음 신고서 제출까지 마무리해줍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03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04


  • ‘신고 부속 증빙서류 제출’을 클릭한 뒤 ‘신고내역을 조회’합니다. 조회된 내역에서 ‘부속서류’를 첨부합니다.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로드한 내역서를 올립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05



  • ‘신고내역 조회’를 선택하고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럼 정기 신고 내역이 뜨고, ‘납부서의 보기’를 클릭합니다. 그다음 지방소득세 그림을 선택한 뒤, ‘위텍스’로 넘어가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끝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06





3.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방법은?


사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을 알고 직접 신고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증권사마다 양도소득새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해는데요.



보통 무료이며 증권사 HTS, MTS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대부분 당해 4월에 이뤄집니다.


그래서 투자하고 있는 증권사에서 대행 서비스가 있는 지 체크하신 후, 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TIP


1) 분산 매도하기


가장 쉽게 절세하는 방법은 분산 매도입니다.


예를 들어 23년에 애플 주식이 600만 원 수익이라면?

23년에는 250만 원 수익만 매도하고 24년 초에는 나머지 350만 원을 매도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350만 원에서 세금 공제를 한 나머지 100만 원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면 됩니다.

즉 100 x 0.22 = 22만 원 납부하면 되는 것이죠.



2) 다시 매매하기


연말에 250만 원 수익만큼 주식을 매도하고, 연초에 다시 재매수를 하면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3) 가족에게 주식 증여하기


가족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증여재산공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실질적인 증여가 이뤄줘야한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증여자가 다시 그 돈을 가지게 되면 부당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증여재산 공제금액은 10년 동안 배우자 6억 원, 성인 자녀 및 직계 존비속은 5000만 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 원입니다.




마무리 3줄 요약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을 알기 전에 먼저 신고 기준, 계산 방법, 주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 직접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을 알고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해당 증권사에서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많으니, 신청 기간을 꼭 참고하자.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TIP으로는 분산매도, 재매매, 가족 증여가 있다. 이를 활용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




PS. 지금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과 더불어 여러 팁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이 글을 2~3번 더 읽어보시면서, 똑똑하게 현명하게 세금을 내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세금덕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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